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개방 대상은 주경기장 내 육상트랙과 약 1만9천150㎡(5천790여평) 규모의 천연잔디구장 등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이다.

단 설날과 추석 연휴기간 및 주경기장 행사 시에는 개방이 제한된다.

또 사설 강습이나 고깔설치, 야구·축구 등 경기, 일부 클럽의 전용사용, 야구화·구두 착용, 자전거·전동기 등 기구 탑승, 음료수·아이스크림 등 음식반입, 애완동물 반입 등은 제한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방안 보완 및 시설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또는 화성도시공사, 읍면동 통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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