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 같은 관리소가 설치 운영된다.

군포시는 19일부터 기존 도심 지역인 산본1동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산본1동에서 안전 취약지역 순찰, 택배 보관 및 생활 공구 대여,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마을관리소를 운영해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의 상근 인원을 선발, 5인 1조로 2교대(평일 06:00~14:00, 14:00~22:00 / 공휴일 및 토·일요일 휴무 )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서비스 문의 및 신청 등은 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070-8778-8272)로 하면 되며, 기타 운영 개선 제안 등은 산본1동 주민센터(☎031-390-8631) 또는 시청 자치행정과(☎031-390-0833)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운영될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보훈회관 건물(산본천로 207) 지하 1층에 위치했으며, 2019년 5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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