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등 66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특히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 쇼콜라띠에 3급 자격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종목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영역을 탐색하고 새로운 자격 취득 과정에 도전할 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격검정을 준비하면서 커피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졸업 후 관련 분야에 취업을 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설계 및 취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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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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