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농협은 최근 가남농협 태평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상담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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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법률상담실은 여성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생활법률, 건강, 다문화가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전문가의 강의 및 현장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대표적인 상담이다.

 이날 생활법률상담은 농협중앙회 법무팀의 소인영 변호사가 진행하는 "생활속의 법률이야기" 강의로 여성농업인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상담으로 진행됐다.

 김지현 조합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함과 어려운 법 문제 및 고충을 실제 전문가와 상담 받고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을 이번 생활법률 상담을 통해 미리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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