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는 그동안 사업 시행자간 갈등으로 기부채납이 지연돼 문을 열지 못하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게일사 지분 인수로 해결의 물꼬가 트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트센터 1단계 건립에 2천6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2층∼지상 7층, 1천727석 규모로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손 모습을 형상화해 외관을 설계했으며 최고급·최신 설계 공법이 적용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아트센터 인천이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이 문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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