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초등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창의과학 드론교실’을 개최했다.

차세대 인재를 위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습과 체험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최첨단 기술의 융·복합체인 드론의 기본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을 변형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했다.

또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과 지역사회 내 차세대 인재의 산학협력 인식 확산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로 즐기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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