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9일 아주대학교에서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내 9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학부모와 체험·탐구형 수학교육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의 ‘생각연습과 수학교육’ ▶이동환 부산교대 교수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데이터 시대의 생존법’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 수학교과서와 체험수학교구를 전시해 우리나라 역대 수학교과서와 외국의 수학교과서를 한 눈에 살펴보고, 새로운 수학교육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수학을 경험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학부모 체험수학교실도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감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수학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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