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17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수원시의회는 이날 조명자 의장 등 시의원 등은 전주의시회 강동화 부의장과 20명의 의원들이 방문을 반기고 이번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가해 양 의회의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선수단은 1시간여의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1대1로 비겼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는 지난 2016년 양 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 우호 협력 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와 전주시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교류로 양 도시 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지 3년이 돼간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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