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9일 시청 대형주차장에서 2018년 통합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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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시장과 농협IT센터, 현대로템, 롯데첨단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아름채 봉사단 등 33개의 팀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8천500포기(21t)의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 내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2천3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상돈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행사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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