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에서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근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101명이다. 이 중 동부권 26명, 서부권 24명 등 총 5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원봉사실적 우수자, 모집부서 선발 우대 자격자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되면 1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각종 사업 보조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일 5시간이며 2019년 최저임금 8천350원이 적용돼 일일 4만1천750원을 월급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응시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9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과 대학원,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등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limi9@korea.kr)로 가능하며, 다음 달 6일 전산을 통해 무작위 추첨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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