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과 충돌, 찰나에 놓친 ‘임팩트’ … 주초 악재가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 열차가 포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서울역에는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을 들이받아 작업자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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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 열차가 포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KTX 열차에는 승객 14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 사고로 김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다리,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월에는 미국에서 화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암트랙 열차의 기관차와 일부 객차가 탈선했으며 최소 2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암트랙 열차에는 승객 139명과 승무원 8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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