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호안전분과와 함께 평택역 광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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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김태수 평택경찰서장,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평택시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연합단, 각 읍면동지역 통·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학대피해아동 대부분이 부모에 의해 방임되거나 훈육 상 체벌이란 이유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는 곧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아동학대예방 관련 홍보문을 배부하고, 캠페인 슬로건인 "아동학대! 이제 그만! 살기 좋은! 평택시!"를 외치는 등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 행사가 아동학대가 없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집결 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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