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9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에 5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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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쌀 분야 원종고, 원예·특작분야 윤연상, 축산분야 이경범, 과수분야 이관용, 여성농업인분야 박혜숙 씨
오는 22일 ‘제20회 이천쌀문하축제 평가회’에서 수상하게 될 농업인 대상에는 쌀 분야 원종고(46·대월), 원예·특작분야 윤연상(64·신둔면), 축산분야 이경범(66·마장면), 과수분야 이관용(47·부발읍), 여성농업인분야 박혜숙(64·대월면) 등이다.

쌀분야 원종고씨는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운영, 친환경쌀 생산, 고품질쌀 생산단지 운영, 이천벼 품종개발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수행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윤연상씨는 현재 전 화훼협회 회장으로 절화 및 분화 농가의 화합과 정보공유, 유통, 홍보와 쌀문화·도자기,·복숭아·도자기봄꽃축제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축산분야 이경범씨는 천연항생물질 이용,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사전예방, 환경관리로 동물복지 증대, 안전먹거리 생산,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이관용씨는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및 경쟁력 강화, 유용미생물·BM활성수 활용으로 환경친화적 과원관리, GAP인증, 공동구매, 공선출하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여성농업인분야 박혜숙씨는 시설원예 전업농으로 농업 및 농정분야 발전과 시설원예 친환경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였고, 농촌여성 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농업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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