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온라인과 함께 전국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를 발급·재발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19일 보건소 따르면 건강진단결과서의 온라인발급이 현재 최초발급만 가능했으나, 이날부터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무료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같은 달 19일부터 타 보건기관에서 시행한 건강진단결과서를 개인의 동의를 전제로 전국 보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검사 기관에서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이 가능하고, 온라인 발급·재발급 여부가 지자체별로 상이함에 따라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기관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 가능하도록 하고, 온라인 발급·재발급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절차 개선을 통해 그동안 발급 제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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