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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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식중독예방법, 교차오염 방지 방법, 식재료 관리,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위생·안전관리와 관련한 지식을 겨루는 ‘골든벨 퀴즈’와 조리원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손쉽게 할 수 있는 밴드스트레칭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를 우수하게 관리한 7개 시설의 조리원 9명에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감사장을 전달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조리원을 격려했다.

집합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 중 평균 90%이상이 만족한다는 평가와 함께 재미있는 교육진행 및 유익한 내용과 스트레칭 교육에 매우 만족했다.

조우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어린이 급식소의 조리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요구를 수용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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