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와 인천시 동구는 19일 재능대 회의실에서 이기우 총장과 허인환 구청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체제 마련 ▶각종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 활성화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교수·학생의 구정 참여를 통한 관·학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현재는 타 대학 및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많이 오는 대학 중 하나가 됐다"며 "인천재능대가 소재한 동구의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재능대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재능대와 손잡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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