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관광서포터스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어촌마을 심화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하공전의 관광서포터스는 관광경영과 전공 동아리인 ‘관광삼락’이 주축이 돼 2016년 제1기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마을의 관광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
인하공전 관광서포터스는 다음 달까지 포내어촌마을의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프로그램 발굴 등 관광 컨설팅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내년까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호(관광경영과)교수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포내어촌마을이 국내 최고 수준의 어촌체험마을로 발전하고, 인천의 핵심 자원인 섬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관광서포터스는 아름다운 바다를 가꾸기 위한 ‘바다가 꿈’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포내어촌마을은 2014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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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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