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경비원 폭행, 이유불문 다짜고짜 비정을... '세상 변했다' 단호한 댓글도

층간소음,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70대 경비원 폭행 사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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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경비원 폭행 (자료사진)

바로 폭행의 이유는 층간소음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다짜고짜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이 남성 사례는 최근 발생하는 여러 폭행사안을 떠올리게 한다.

얼마 전에는 자신과 특별한 원한관계가 없는데도, 사소한 이유로 때리거나 이유없이 폭행하는 '묻지마식'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강서 PC방 사건부터, 중년 여성 폭행사건, 노래방 손님 살해사건 등은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의 나쁜 본성을 보여주는 듯 공포심을 불러 일으킨다.

해당 사건들은 인터넷 글로, 청원으로, 또 방송 인터뷰나 CCTV 영상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네티즌들은 "wt*** 요즘 세상이 달라져서 저런 사건 그냥 안 넘어간다.. " "bb*** 약자들만 당하는 세상. 진짜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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