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사랑’에 보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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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과 지난달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가 부천시민화합 한마당의 알뜰장터에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515상자(5천 150kg)는 관내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 등 20개 기관으로 배부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장김치는 부천시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 부천시협의회, 부천여성단체협의회, 부천여성연합회, 해바라기봉사회 등 10개 단체에서 담그고 부천시의용소방대원과 48관리대대 군장병 20명이 완성된 김치 전달을 지원했다.

특히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직접 시연행사를 지원하는 한편 시청어린이집 7세반 원아 26명이 김장에 참여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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