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 ‘제28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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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18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 처리하고 시정 질문 및 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날인 20일 구리시장 시정연설과 21일 의원발의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 등 총 14건을 처리 할 예정이며 22일에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3일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과 다음달 5일부터 6일간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 의회는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토록해 집행부가 책임 있고 효율적인 시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19일에는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이어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석윤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정질문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그 동안 의원들이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한 만큼 시정발전을 앞당기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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