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자리센터는 오는 23일 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4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 기업과 유능한 인재들을 매칭시키고,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올해는 총 3회의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3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고, 미채용인원에 대해서도 군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에 노력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업체 인사담당자들의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구직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행사 당일 방문해 현장 면접과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인 만큼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에 처해 있는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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