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미산면 마전리 마을회관에서 박현구 서장 및 남녀 연합의용소방대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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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식은 화재취약가구 및 원거리 농촌지역에 위치한 마을 모든 가구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함으로써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및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및 박선주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이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전기안전공사 합동 소방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마전리 마을 총 6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62개, 주택화재경보기 124개)을 배부 및 설치해 줬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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