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시민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하는 분야는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56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109명이다.

신청 대상은 각 단계별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부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시민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포함), 재산 2억 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도장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1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천350원과 부대경비 5천 원, 주·월차 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5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5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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