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오는 30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창업자 및 1인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다른 직장에 재직 중인 자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3개 사 내외 기업이다.

입주기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창업자의 역량, 계획의 적정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하며, 입주는 2019년 1월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8045-671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흥규 진흥원장은 "취업은 한 사람의 일자리를 해결해 주지만 성공적 창업은 여러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사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