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최근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에 위치한 국내영업서비스 안성센터의 문을 열었다.

20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따르면 안성센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적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4천㎡ 규모의 고객 지원 트레이닝 센터 및 중고장비 센터로 구성된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제품 인도 전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고객의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볼보 장비 및 기술 관련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95t 굴삭기 수용이 가능한 교육실습실과 강의실이 있으며, 신속한 제품 인도와 부품 공급을 위해 두 개의 창고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남부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고객들에게 더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볼보 직영 중고장비 센터에는 볼보 중고장비 전시와 함께 고객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프레드릭 루에쉬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안성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기남부권 및 수도권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복합 서비스센터"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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