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가스업계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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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삼천리,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5개 기관과 가스업계 도내 가스 분야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도내 가스업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경기도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가스 분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 구현이라는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후속사업으로 가스 분야 중 비교적 여성 진출이 많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 분야를 선정했다. 일자리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 여성 대상 취업지원과정을 개설,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직업인 소양교육 등을 지원한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는 선발된 인원의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삼천리도시가스사와 삼천리 고객센터는 취업설명회와 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이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가스 분야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시너지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공사와 가스업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힘을 합쳤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일자리 취약계층의 실질적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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