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1차 정례회의가 지난 19일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주관으로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18112001010007394.jpg
이날 정례회의에는 성남시의장으로 이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박문석 회장과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4개 권역 31개 시·군의회 의장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4.27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안) 등이 상정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처리됐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성남시)를 결정하는 등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들도 함께 처리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고양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양시를 방문해준 시·군 의장님들을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군 의장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도 4개 권역 31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 전체 의회 간 협의사항을 협의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경기도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정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