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청년리더 양성에 앞장서 온 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이 내년 1월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 2기’ 과정을 20일부터 모집한다.

정 의원은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는 지역 출신 청년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문화기획자 이선철 대표, 중앙일보 윤석만 기자 등이 멘토그룹으로 함께 동참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된 지역발전 정책들은 국회를 통해 추진된다.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는 여주·양평 출신 청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국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저명인사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국회의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표창장 및 국회 정식 인턴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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