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록에 건립 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상가)에 입점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 1층 및 지상 1층 총 40개 점포 규모로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상가의 평균 월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 1층은 5만4천100원, 지상 1층은 3만7천400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2개월분이다.

상가 지하 1층은 20m 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상가 전용률이 61%로 인근 상가에 비해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 공사는 입주기업의 생활편의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해 F&B, 편의점, 은행 등의 사업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하며,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다음 달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임대신청서를 접수받아 추첨 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www.pangyojisan.co.kr)에서 확인하거나 분양정보관(☎1661-0748)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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