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주(오른쪽) 경기연구원장, 이재은(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장, 박종혁 고양시정연구원장 직무대행이 20일 경기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제공>
▲ 이한주(오른쪽) 경기연구원장, 이재은(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장, 박종혁 고양시정연구원장 직무대행이 20일 경기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제공>
경기도내 지자체 직속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기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 박종혁 고양시정연구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2일 개최된 경기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에서 경기연구원이 수행하는 시·군 정책연구 지원과 관련해 해당 시의 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연구할 것을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학술연구자료 공유와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연구조사 및 학술연구자료, 출판물 이용 시 상호 편의 제공 ▶연구과제 자문·심의 등 연구 협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필요시 각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의 연구 및 교류활동 수행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사항으로서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연구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군 협력의 선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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