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서 KTX 열차 멈춰 , 차질로 인해 연쇄 현상까지 , 러시아워에 날벼락같은 일로 

20일 오후 다섯시께 충북 청주시 오송역서 KTX 열차 멈춰 소동이 일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두시간 동안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1120_213749.png
▲ 오송역서 KTX 열차 멈춰 ,JTBC캡처

이 사고로 인해 운항에 지장을 초래해 상하행선 열차들도 줄줄이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JTBC에 따르면 열차전선에 이물질이 날아들어 전기가 끊어졌다는 것이다. 오송역은 열차표를 취소하려는 승객들이 늘어서기도 했다. 사고 후유증이 완전히 가시려면 시간이 걸려야 할 듯하다.  

지난 2월에는 김포공항역에서 작업차량이 탈선하기도 했다.  마곡나루역에서 개화역 방향 열차 운행이 첫차부터 1시간가량 중단됐다. 열차는 선로 복구가 진행된 뒤 정상 운행됐다.

9호선 관계자는 "레일 연마 작업 공사를 하던 철도 모터카 차량이 탈선해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정확한 이유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