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베트남 行, 준공식 참석차… 국내 총수들의 러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만에 베트남 행에 나선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내달 중 한화그룹 항공 부문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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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회장 7년 만에 베트남 行.

이번 출장을 통해 김승연 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김승연 회장은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찾거나 사업 내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베트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테크윈 한화생명 ㈜한화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베트남에는 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가 직접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재용 부회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에 나섰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향후 투자 계획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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