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단전 사고, 우회 선로 운행에 나서 … 환불 조치 진행 중

오송역에서 단전 사고로 KTX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20일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 상·하행선 구간 전차선로에서는 단전 사고가 발생하며 인근을 지나던 KTX가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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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역에서 단전 사고로 KTX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 사고로 인해 상하행선 KTX 열차 27대도 차례대로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현장 인력을 투입해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전기 공급은 복구됐지만 장애 여파에 열차 지연은 당분간 이어 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레일은 현장에 긴급 복구반을 보내고 승객들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에 나섰다.

KTX 승객은 지연으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시 지연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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