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21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행복마을 송산1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1천300kg의 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130가구에 10kg씩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민·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역공동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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