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주요 사안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시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2일에는 2018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한다.

또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 한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2019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마무리추경 예산안을 시작으로 2019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후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윤미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건설적인 정책대안 마련과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주길 바란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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