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능서농협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능서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육묘장(능서면 광대리 소재)에서 ‘2018년도 이웃사랑 함께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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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능서면부녀회, 농협봉사단, 여성대의원 등 농협 여성조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 약 2천 200포기를 회원들이 직접 손질한 후 김장김치를 담갔다.

15kg들이 240여 상자에 포장된 이번 김장김치는 능서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직접 고구마재배 판매한 수익금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20kg) 27포 약 200만 원 어치와 함께 능서지역 경로당과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 여주 소재 각종 보육시설 등에 보내졌다.

이명호 조합장은 "우리 능서농협은 15년을 한결 같이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김장김치를 농협소속 각종 단체와 함께 직접 담그고 있다. 또한 명품 여주쌀과 함께 불우이웃과 경로당 및 여주시 사회봉사단체 등에 전달해 농협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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