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센터가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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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와 함께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19일 배추절임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양념 버무림 및 전달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50여 명의 단체원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성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민 화서2동장은 "사랑의 마음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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