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어머니방범대는 지난 20일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양성초·중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방범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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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경정화 활동은 늦가을로 접어들며 낙엽 등 각종 부산물이 등·하굣길 인도와 도로 주변에 쌓여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어린 학생들의 통학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방범대원들의 의견에 따라 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낙엽 등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통학에 지장을 주는 노상 적치물 등을 제거했다.

어머니방범대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쾌적한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정화 및 방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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