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1일 남양주 소재 동북적십자봉사관에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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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적십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 159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1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밑반찬 지원사업 지원금 및 지난달 치뤄진 ‘제8회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에서 봉사원들이 국수나눔봉사활동을 펼쳐 준비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남양주 지역 봉사원들은 올 한해동안 정기결연을 맺은 노인들에게 생활용품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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