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밀레니엄홀이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
이번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숄더 키보드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라피네’가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 ‘푸에고’ 등을 편곡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성악을 기반으로 하는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파스타’도 11월 공연에 오른다. 소리(보컬), 피리, 전자첼로, 건반으로 구성된 퓨전국악단 ‘구름’은 민요, 팝, 가요, OST를 전통국악 악기로 연주한다.

11월 상설 공연은 인천공항 T1 밀레니엄홀에서 이달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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