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은 21일 ‘우리동네 7단지’ 마을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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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7단지’ 마을공동체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텃밭과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만수1동은 수확한 김장 무를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했다.

박언규 우리동네 7단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관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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