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21일 지회 본부장실에서 선천성 이상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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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랑후원사업은 생명존중을 기본취지로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와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는 이모(14세)군은 선천적으로 지적장애와 복합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군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부평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아가사랑후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성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선천성 이상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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