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4~25일 포천축구공원에서 2018 K리그 퀸컵(K-Win cup) 대회를 개최한다. K리그 퀸컵은 아마추어 여자 대학생 축구 대회 중 최상위로 꼽히는 대회다. 최근 1년간의 여자 축구 대회 참가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랭킹을 산정, 상위 12개 팀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랭킹 상위 12개 팀, 도전자 자격으로 출전하는 4개 대학 클럽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패권을 다툰다.

첫 경기는 24일 오전 9시 열리며, 개회식은 같은 날 낮 12시에 개최된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되며 24일 조별리그, 25일 8강 토너먼트가 치러진다. 8강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무승부인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른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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