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3일 오후 7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학업 중단 예방 창작 뮤지컬인 ‘정크푸드 크리스마스’ 공연을 연다.

‘정크푸드 크리스마스’는 예식장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8명의 학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현실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로 극작 신성우, 연출 황윤희(극단 행복한사람들), 음악감독 이인혜(밴드 변화무쌍), 조명감독 용선중, 안무감독 이재홍, 연기지도 김민석(극단 행복한사람들)이 참여했다.

22명의 고등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과정에 중점을 두고 창의성·인성·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본의 내용과 형식을 결정하고 공연 시 음향, 조명, 배경 오퍼레이팅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참가 학생 167명 전원이 학업 지속 및 졸업을 하게 됐고, 학업 중단 학생 3명은 프로그램 이후 학업에 복귀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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