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가 21일 송도캠퍼스에서 올해 외국인 신입생들을 위해 주한 명예영사 대표들과 유학생들을 초청해 국기 게양식을 치르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가 21일 송도캠퍼스에서 올해 외국인 신입생들을 위해 주한 명예영사 대표들과 유학생들을 초청해 국기 게양식을 치르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21일 송도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국가 다변화를 기념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국기게양식’을 개최했다. 국기 게양식은 올해 신규 유학생이 입학한 8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 출신 유학생 및 주한 명예영사 대표들이 직접 국기를 게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학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한국통상전공 1학년 니콜 가우치 학생은 "몰타 학생을 대표해 국기를 게양하게 됐는데, 타국에서 조국의 국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며 매우 감동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는 김윤식 마다가스카르 명예영사 등 13개국 주한 명예영사와 인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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