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OECD세계포럼이 인류 모두를 위한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통계청, OECD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포럼이다.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기업 활동과 웰빙 등 향후 ‘미래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한 다각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6차 포럼에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정책을 위해 각국 정책입안자, 세계적 석학, 신기술 생산자 및 사용자가 참여한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리오 페치니 OECD 개발센터 소장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를 비롯해 유엔·월드뱅크 등 국제기구 인사, 시민사회의 오피니언리더, 기업인 등 100여 개국 1천500명이 참석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 행복을 측정하고 그것을 기초로 정책을 수립하고 펼치는 방안을 찾는다. 포럼 둘째 날인 28일은 인천시 주관 ‘인천의 밤’ 행사가 열린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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