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동구 송림6동 천광교회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정하음 협회 인천시회장은 행사에 앞서 동구청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했다. 이후 40여 명의 회원들이 송림6동을 찾아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가구 등에 연탄 200장씩 총 5천 장을 배달했다.

정 회장은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한 인천연탄은행과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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