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천 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뭉쳤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IPA 주도로 인천 소재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관이 사회공헌 대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IPA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경인지역본부) ▶인천항보안공사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 등 공공과 민간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해양·수산·항만물류 분야 10개 기관이다.

‘함께 해(海)’ 참여 기관은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0일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10t 분량의 김장을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연시 소외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이 외에도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 부문 교육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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