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맞춤 컨설팅’ 못버티고 … 전진이냐 중단이냐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홍탁집 아들 사이에 갈등이 터졌다.

2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탁집을 다시 찾았다.

앞서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어머니에게 비법을 배워 익히라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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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홍탁집 아들 사이에 갈등이 터졌다.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닭손질과 닭도리탕 요리를 테스트했다. 그러나 홍탁집 아들은 이를 통과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내가 음식하는 사람인데 모를 거 같아요?”라며 “절대 눈 속이면 안 돼요. 지금 어설퍼요”라고 지적했다. 

또한 백종원은 "여기 세제통이 있는데 닭고기를 헹구고 있다. 나를 개무시하는 거다. 이렇게 대충할 거 같으면"이라고 했다. 

백종원은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안다. 방송 나가면 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안 무섭냐. 지금 몰라서 그러는 거다. 방송 한 번 나가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냐. 어머니는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라고 그러냐.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라며 충고했다.

그러나 아들은 “안해”라고 말하며 마이크를 빼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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