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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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계획, 교통단절 및 고립, 화재 등에 대비한 민·관·군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구축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철저한 조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 됐다.

김종우 안전총괄과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발생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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